(주)곰앤컴퍼니는 지난 13일 곰앤컴퍼니 사옥에서 한터글로벌과 K-POP 플랫폼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글로벌 K-POP 팬과 아티스트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곰앤컴퍼니는 플랫폼 개발 및 미디어 라이브러리 구축 등을 진행하고, 한터글로벌은 K-POP 메타 데이터 및 글로벌 차트 중심의 기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공급하며, 부가사업을 진행한다.
곰앤컴퍼니의 이병기 대표는 “신뢰성 있는 K-POP차트와 빅데이터를 보유한 파트너 한터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팬들이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K-POP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와 진일보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터글로벌의 곽영호 대표는 “국내 최고의 경험과 기술력을 지닌 곰앤컴퍼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설레인다”며 “전 세계 1.5억명 이상의 K-POP 팬들과 열심히 노력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곰앤컴퍼니와 한터글로벌은 글로벌 K-POP 팬덤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올 상반기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곰앤컴퍼니는 자사 대표 프로그램 ‘곰플레이어’와 동영상 플랫폼 ‘곰TV’, 일본의 한류 통합 플랫폼 코코와 운영사로 검증된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