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과 블록체인 관련 일자리를 소개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움은 ‘스마트 시티 특별관’에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써 스마트 시티 운영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소개해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를 구체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블록체인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미디움 입사지원 및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미디움은 이처럼 블록체인 분야의 일자리도 꾸준히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인력양성 협약을 맺고 꾸준한 일자리 창출을 이어나간다.
양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하여 앞으로 교육훈련과정 개발과 인력 공급을 위한 채용예정자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자는 양질의 블록체인 교육과 일자리를, 미디움은 우수인재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미디움은 하드웨어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블록체인 전용 주문형 반도체를 통해 속도를 높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다. 이미 지난 12월 FPGA 기반으로 3만 TPS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디움은 6월 경에는 약 10만 TPS 수준의 테스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디움은 최종적으로 1,000,000TPS를 개발해 기존 금융, 정부, 커머스 등의 IT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미디움 현영권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시티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와 블록체인 분야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약을 통해 꾸준히 블록체인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