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이하 JCEP)가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싱가포르에서 JCEP 글로벌 필드 투어링에 나서 약 1000만달러의 상담과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JCEP 글로벌 필드투어링’은 전남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전남지역 유망 콘텐츠 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개최 된 ‘JCEP K-Startup Business Meeting’에서는 VR/AR, 게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바이어와 벤처 캐피털사들을 초청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총 9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전남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공적 현지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해VSV 등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IoT 기반 자가충전 위치추적기 개발기업,엑스오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콘텐츠 보유기업,댓츠잇은 각각 100만달러, 60만달러에 해당하는 구매의향 계약을 긍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4박 5일의 일정동안 베트남 KOTRA 하노이 무역관, VSV, 싱가포르 ACE,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를 방문해 스타트업 현황과 지원 사례를 들으며 참가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해 진흥원과 기업들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앞으로도 전남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