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출판사 시공사가 월트 디즈니와 리테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전 세계 최초 마블 공식 매장인 마블 컬렉션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마블은 국내에서도 10대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공사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마블 코믹스를 번역 출간하며, 마블 브랜드의 국내 인지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시공사는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코믹스는 물론 토이, 패션, 뷰티, 리빙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영역으로 마블 상품군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공사는 높은 완성도로 유명한 홍콩의 피규어 전문업체 핫토이의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마블 컬렉션 스토어는 지난 2015년 12월 한양대점을 시작으로 동부산점, 코엑스점 등 6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 시공사는 향후 마블 컬렉션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수를 늘리는 한편 온라인 쇼핑몰을 준비 중이다. 시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블 코믹스를 출간하며 쌓은 전문성을 마블 컬렉션 스토어 운영에 적용하면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콘텐츠 기업으로
제16회 프레미에 스트링 콰르텟 정기연주회가 4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Violin 정정호, 김나연, Viola 이은원, Cello 황일희가 F. Mendelssohn의 String Quartet No. 6 in f minor, Op. 80과 J. Brahms의 String Quartet in c minor, Op. 51/1을 연주할 예정이다. ● Violin 정정호 ·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도독 ·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학사 졸업 · 미국 뉴잉글랜드 음대 석사 졸업 · 보스턴 Civic 심포니 수석, 독일 남서부 방송교향악단 단원, 남서부 독일 챔버 수석 · 뉴서울필하모닉 악장,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가천대, 추계예대 강사 역임 · 현재: 프레미에 스트링 콰르텟 리더, 서울챔버오케스트라 단원, 더 원 피아노 트리오 멤버,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 덕원예고 출강 ● Violin 김나연 ·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졸업 · 미국 예일대 음대 석사, 아티스트 디플로마 졸업 · The Juilliard School Historical Perfo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18주년을 기념하는 정기공연 ‘HEART BLOSSOM CONCERT’가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렸으며, K-POP부터 아카펠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공항직원 등 3일간 7800여명이 이번 공연을 즐기며 인천공항의 개항 18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첫날인 지난 3월 29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들의 K-POP 콘서트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독보적인 가창력을 보유한 가수 알리가 희로애락의 풍부한 감성과 팔색조 매력을 펼쳐내며 감동을 전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듀오, 볼빨간 사춘기는 ‘우주를 줄게’, ‘여행’ 등의 히트곡으로 봄의 싱그러움을 닮은 무대를 선사했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아카펠라 음악쇼 ‘보컬플레이’에서 환상적인 컬래버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컨템포디보가 다시 한 번 뭉쳐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특히 아카펠라로 재해석한 ‘야생화’, ‘The Circle
북랩은 세계 여러 대학의 대학교수를 역임한 김동화 씨가 세계를 발로 뛰며 밝혀낸 노벨상 수상의 원천과 그 비결을 담은 ‘한국에서는 왜 노벨상이 힘든가?’를 펴냈다. 이 책은 일본이 24개의 노벨상을 수상하는 동안 한국이 단 하나에 그친 이유를 한국 대학교육의 수준이 낮다는 데서 찾고 있다. 한국의 대학은 학문의 성과물이 당대에 그칠 뿐 후대로 계승되지 않는 데다 해외 우수 인재를 영입하려는 노력도 게을리한 것이 패착이라는 진단이다. 저자는 이 같은 문제의 해답을 세계 명문대학에서 찾고 있다. 한국의 대학과는 달리 학문이 전수되는 환경, 지속적인 지원, 정치에 영합하지 않는 풍토, 활발한 지적 활동에 대한 각별한 우대 정책을 해결의 열쇠로 보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한국의 대학만을 고집하지 않고, 시야를 넓혀 세계에 눈을 돌리기를 바란다. 또한 노벨상 인프라가 구축된 곳에서 더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권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려 그는 세계 각국의 대학을 발로 뛰면서 우리나라의 대학과 비교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으로 꼽히는 나라의 대학뿐만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의 대학 또한 분석하여 세계 GDP 순위 12
다락원 출판사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국가기술·전문자격증 수험서 시리즈 ‘원큐패스’가 조종면허 수험서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1.2급 필기 실기"를 출간했다. 원큐패스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1·2급 필기 실기"는 해양경찰청에서 공개하는 700문제와 수상에 대한 상식과 항해술, 기관의 유지관리,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과 관련된 법규를 함께 수록하여 실제 항해 시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실기시험을 대비하여 조종면허 실기 학습 내용을 그림과 함께 수록하여 학습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편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시험 주최 기관인 해양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상레저기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공개문제 700제를 개정하여 문제 난이도를 높이고 합격률을 조정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이에 따라 원큐패스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1·2급 필기 실기"는 최신 개정된 문제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해양경찰청 공개문제에 실린 오답을 사전에 확인하여 가장 정확한 정보를 수록, 학습자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해설에는 저자의 추가 설명을 함께 담아 수험생들의 학습률을 높였다. 다락원 원큐패스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1·2급 필기 실기"
도서출판 달꽃이 "떠나고 싶은 그대에게"를 출간했다. "떠나고 싶은 그대에게"는 삶을 여행하며 사는 남자 김성현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집이다. "떠나고 싶은 그대에게"의 김성현 작가의 여행 이야기는 스물넷에 시작한다. 스물넷, 군대를 갔다 오고 대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그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넌 취업 준비 안 하냐?’, ‘자격증이라도 따야 되는 거 아니니?’ 등이었다. 주변에서 걱정과 조언을 많이 했지만 정작 스스로는 졸업이 다가올수록 무섭고, 전공과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만 늘어났다. 그렇다고 꿈이 뭐냐는 질문에 정확한 답을 할 수도 없었다. 스물넷의 그는 말한다. “너무 힘든데 그만둘 용기도, 확신도 없었어요.” 그도 나처럼, 또 당신처럼 마음을 다치고 아파했다. 스물다섯, 그는 자신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치기로 했다. 그렇게 그의 여행하는 삶은 시작되었다. 난생 첫 배낭여행으로 전 재산인 400만원을 들고 시작한 길은 500여 일 동안 50여 개국으로 이어졌다. 도망치듯 떠난 여행이지만 낯선 풍경과 낯선 사람들이 그의 마음을 쓰다듬어주었고, 그는 성장했다. 얼마 전까지 필리핀에 살면서 국제 학교 학생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동안 한결 같이 예스24와 함께 해 온 회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 예스24와 함께한 기록, ‘스무살 우리 함께한 이야기’ 예스24는 회원들과 함께 한 지난 20년을 추억하는 페이지로 20주년 맞이 이벤트의 첫 문을 연다. 회원들은 예스24 홈페이지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누적된 개인 데이터를 통해 예스24에서 구매한 도서 권 수 및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읽은 도서 분야, 다독한 연도, 제일 처음 구매한 책 등 나만의 독서 타입과 독서 생활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해당 페이지에서 20년간 예스24의 발자취를 기록한 영상을 감상하고, 영상 속에 나온 예스24 관련 퀴즈를 맞히면 YES상품권 1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 소원을 말하면 지원금 500만원이 ‘당신의 스무살을 들려주세요’ 만약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또는 훗날 스무 살이 된다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을 말하면 예스
미래엔 와이즈베리가 ‘집에서 직접 피 한 방울만 뽑으면 수백 가지 건강 검사를 할 수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희대의 사기극, 엘리자베스 홈즈의 테라노스 스캔들이 책으로 발간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미래엔 와이즈베리가 출간한 ‘배드 블러드’는 2015년 기업가치 10조원에 육박하던 미국 실리콘벨리의 벤처 기업 테라노스의 투자사기 의혹과 몰락의 과정을 다룬 논픽션이다. 이 책은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월스트리트저널’의 르포 전문 기자 존 캐리루가 테라노스에서 퇴사한 직원 60명을 포함해 약 150명이 넘는 사람과 진행한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테라노스 기술의 실체와 실패 과정, 거짓과 공포로 뒤덮인 사내 환경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또한 수많은 눈 먼 돈들이 방황한다는 실리콘밸리 금융과 자본의 어두운 현실 그리고 조금만 생각해보아도 의심스러운 기술에 대해 정부와 언론, 대중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파헤쳐본다. 빌게이츠는 2018년 최고의 도서로 이 책을 추천하면서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미친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끝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라고 평하기도 했
좋은땅 출판사가 김준식 저자의 ‘골프, 이 책을 미리 알았더라면’을 출간했다. 현직 골프 강사이면서 자타공인 ‘골프의 연구자’로 인정받는 김준식 저자는 골프를 배우는 사람들이 골프를 너무 어렵게 배운다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골프를 처음 배우려는 초보자도, 골프에 재미를 붙인 중급자도,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한 상급자에게도 꼭 필요한 골프의 모든 것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골프를 더 쉽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저자를 골프 연구에 더욱 몰두하도록 했고, 십여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연구한 결과를 드디어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총 4부로 구성된 책을 순서대로 읽다 보면 골프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더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책들과 차별화되는 내용으로는 프로선수들만이 갖는 비밀 같은 기술을 관성, 작용반작용 등의 과학법칙과 연계하여 풀이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저자는 골프 경기를 하는 동안 느낄 수 있는 화, 스트레스, 두려움, 긴장, 불안 등의 감정을 적절한 예시와 함께 풀어내고 이것들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부정적인 감정들로 골프 경기에 자주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렛츠북과 브레인플랫폼㈜이 공동으로 출판한 "공공기관 합격 로드맵"은 공공기관 지원자들끼리 공정한 룰에 의한 자율 경쟁을 통하여 실력 중심으로 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대하여서는 깨끗하게 승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출간되었다. "공공기관 합격 로드맵"은 공공기관 지원자들이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이 책의 전반부는 주로 공공기관의 채용 프로세스, 21세기 공공기관의 인재상, 공공기관 지원 시 필요한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 기술서를 작성하는 요령과 인·적성 검사 방법 등 면접 전에 이루어지는 채용 과정에 대한 정보로 구성했다. 중반부에서는 공기업 및 금융기관의 면접 전략, 지원자의 이미지메이킹, 실전 면접 팁, 인성 면접, 팀 과제 수행 면접, 직무 면접, PT 발표 면접, 집단 토론 면접 등 면접 기법 및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후반부에는 NCS 기반의 직무별 실전 면접 전략을 소개하고 역량 중심의 면접 기법과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소통 역량 면접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문예출판사가 일본의 대표적인 임상철학가 와시다 기요카즈의 ‘알 수 없는 나: 나도 모르는 나의 존재에 대하여’를 출간했다. ‘1인 가구’와 ‘혼밥’의 시대. 우리는 수많은 미디어로 ‘나’의 삶을 전시하며 ‘좋아요’를 기다린다. 공동체보다 나를 위한 개인주의를 선망하는 시대에, ‘진정한 나’를 자신의 내면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면 이 주장은 의미 있는 것일까? 오랫동안 사람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철학을 연구해온, 임상철학가 와시다 기요카즈는 그렇다고 말한다. 우리는 ‘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이 ‘나’를 설명하라는 질문을 받으면, 이름, 성별, 직업, 나이, 장점 등을 열거한다. 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 타인과는 다른 ‘나’가 된다고 믿는다. 즉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게 되면, 타인에게는 없는, 나의 고유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내면을 파고든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와시다 기요카즈는, ‘진정한 나’를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찾으려는 행위가 사실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속한 집단, 문화, 성별, 호칭에 의해, 사회적 질서 안에 나를 삽입해가며 살아간다. 바꿔 말하면 ‘나다움’보다는 사회적 질
YOUNG CREATIVE KOREA(이하 YCK)를 통해 신진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였던 디노마드가 "YCK 2019"에서 또 한 번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장을 마련한다고 지난 3월 28일 밝혔다. YCK는 패션, 공예 등 장르를 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 영 크리에이티브 축제로 지난 YCK 2018에서 336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총 10만5000명의 누적관람객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굿즈 페어인 "베리굿즈 2019"와 ‘쇼인쇼’ 형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보다 확장된 규모의 전시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운영사무국은 YCK 2019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디자인 및 예술 분야 제품, 작품들을 총결산하는 크리에이티브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브랜드 홍보가 어려운 신진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 크리에이티브코리아 2019 전시 참가 신청은 3월 27일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코엑스 대표행사 C-Festival의 메인행사로 함께하는 베리굿즈 2019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