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지난 3월 30일 양천문화회관에서 나눔 일일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양천문화회관 옆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독거노인을 돕는 무료급식소의 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열기를 띤 이번 바자회는 약 300만원의 수익 달성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해당 수익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되었다.
특히 바자회 봉사자 중에는 대학생들도 있어 행사 내내 활기차고 즐거운 진행을 할 수 있었다. 한 바자회 참가자는 전자제품을 포함한 좋은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좋았고, 바자회 수익금이 소외계층의 급식 지원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의미도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밭 후원 물품을 바탕으로 3월 초 본사 센터 앞에서도 게릴라 바자회를 진행했던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바자회를 준비하여 소비자들도 만족하고, 바자회 수익금도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