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의 2단계 진입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코리아텍은 향후 3년간 LINC+사업을 추진하고 96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게 됐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도 향후 3년 동안 매년 10억씩 지원받음으로써 두 사업을 합해 총 126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2017년부터 LINC+사업을 수행해온 코리아텍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이란 비전 달성을 위해 산학협력 사업을 한층 더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달 25일 개관한 세계 최초 5G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를 통해 학부생과 재직자를 포함해 모든 계층이 이용 가능한 시설을 개방하고, IoT·AI등 통합 지능형 생산공장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요소기술 및 융합교육,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원생의 연구개발 테스트베드로도 활용하고,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현대제철 등 대·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교육과 미취업자 취업교육도 실시, 재직자 평생능력개발 분야의 산학협력을 계획하는 등 고도화된 All-set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아텍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2017년 12월 천안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분야 협력 협약’ 체결 후 도시재생 활성화 협력,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 발굴제시, 천안시 도시재생 사업의 스마트 분야에 대한 연구 진행과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역연계 산학협력, 청년 일자리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AR/VR분야 재학생의 교육과정, 방법, 환경의 혁신을 추진 중인 코리아텍은 최근 재직자 AR/VR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관련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에도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이규만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선순환 협력체계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산학협력의 최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