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웃집 찰스’ 187회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알렉스가 출연한다. 17년 전 한국에서 여행하다 우연히 만난 아내 최월란씨와 6개월 만에 결혼한 알렉스! 이제는 한국에 정착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실력 있는 체형교정사가 되었다. 자격증만 22개! 14년 경력의 숙련된 손맛을 자랑하는 알렉스! 한국에서 배운 체형교정법으로 부부가 함께 체형 교정 봉사를 다니며 베풀면서 살고 싶다는데…
한편, 그런 알렉스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겼다. 알렉스를 친아들처럼 어여삐 여겨주던 장모님이 돌아가신 것! 홀로 남은 장인어른을 위해 시골로 내려간 알렉스 부부! 도시 사위 알렉스는 시골 생활이 낯설기만 하다. 시골살이도 초보, 처가살이도 초보인 알렉스는 과연 잘 해내고 있을까? 이 때, 패널로 출연한 크리스 존슨은 국민 사위로서 장인어른에게 사랑받는 비법을 전수하는데! 하지만 이에 질세라 알렉스의 장인어른 공경도 만만치가 않다. 장인어른을 위해 직접 막걸리 제조는 기본! 아침에 로션 발라드리기. 손잡고 시장가기. 친아들보다 더 끈끈한 사이를 자랑하는 알렉스와 장인어른이다. 크리스 존슨과 알렉스의 국민 사위 타이틀 쟁탈전! 만만치 않은 대결이 펼쳐진다!
알렉스 부부가 장인어른과 손 꼭 잡고 도착한 곳은? 이미 청력을 50% 상실한 장인어른을 위해 알렉스가 보청기 장만에 나섰다! 국가에서 보조금을 받으면 90%나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도 웬일인지 장인어른은 자꾸만 보청기를 거부한다. 보청기를 끼지 않으면 노인성 난청으로 치매까지 우려가 되는 상황! 장인어른이 계속 보청기 장만을 거부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장인어른의 말 못할 그 사연은 ‘이웃집 찰스’ 187회 방송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표 국민 사위 우크베키스탄 체형교정사 알렉스 씨 이야기는 가정의 달을 앞둔 2019년 4월 30일 KBS1에서 오후 7시 4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