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다시 얻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개그우면 김미화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 5.4%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7.4%의 순간은 딸 예림이 “어떤 게 행복한 가정인지 잘 몰랐는데, 엄마 아빠와 함께하며 이런 게 행복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속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우먼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고, 이제 새롭게 꾸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김미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윤승호와의 재혼을 결정하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고 위로하는 진심어린 모습에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 이들의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출연자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매회 호평 받고 있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지난 9일 RNX TV ‘유대영의 뮤직토크’에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빼어난 미모를 겸비한 ‘슈퍼디바’ 적우가 출연했다. 유대영 앵커는 가수 적우를 빼어난 미모로 ‘가요계의 이영애’로 불리우는 ‘슈퍼디바’라고 소개하며 음악 평론가들은 3대 디바하면 이소라, 이은미, 적우를 꼽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적우는 “너무 과분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수식어에 만족해했다. 유대영은 “적우씨는 노래, 연기 많은 활동을 하시는데 그런끼가 타고난 것이라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적우는 “저는 노래를 잘한다는 걸 몰랐다. 어느날 건반이 있는 카페에서 식사를 하다가 장난으로 노래를 하게 됐다. 그런데 주위가 조용해지면서 주목되더니 한 곡 더 해달라고 요청이 왔다”고 밝혔다. 이후 “‘내가 노래하면 사람들이 쳐다보는 정도는 되는구나’ 생각하게 됐고 그게 시작이였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유대영은 “MBC 드라마 ‘문희’, ‘내 인생의 황금기’, KBS 드라마 ‘황금사과’, ‘못된 사랑’,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 ‘스타의 연인’ 등 드라마 OST를 참 많이 했는데 적우씨가 드라마에도 출연을 한적이 있는가?”고 물었다. 이에 적우
12일 KBS '이웃집 찰스' 3·1운동 100주년 기획 ‘안톤 강, 고향의 봄을 열다’ 1부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활약 중인 러시아에서 온 고려인 비올리스트 안톤 강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결혼 6년 차에도 여전히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안톤 강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딸 소냐까지! 꽃샘추위도 날려버릴 훈훈한 가족을 만나보자. 스무 살이 되던 해 KBS 교향악단에 입단하면서 한국생활을 시작한 안톤. 그가 한국에 오게 된 것은 사실 먼저 KBS 교향악단에서 활동하시던 아버지의 권유 때문이기도 했다. 아버지는 그 후 러시아로 돌아가셨지만, 안톤은 한국에 남아 가정을 이루고 딸까지 얻었다. 한국에 온 지 17년, 한국인 아내를 만나 사랑스러운 딸까지 얻은 그는 손에 꼽을 정도의 딸바보 아빠다. 지난해부터 아동복 모델로 활동 중인 딸 소냐의 원활한 촬영을 위해 온몸을 불 싸지르는 몸개그는 물론 우쿨렐레 연주까지 마스터했다는데. 하루종일 소냐와 놀아주고, 비올라로 자장가 연주까지! 러시아 아빠의 끝없는 딸 사랑을 공개한다. 공연 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안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중국집?! 단골
국내 유일의 클래식 전문채널인 KBS 클래식FM이 1979년 4월 2일 개국한 이래 올해 40주년을 맞아 FM콘서트홀 ‘마흔 번의 봄, 새로운 출발’을 3월 20일 수요일 저녁 8시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병욱 지휘·KBS 교향악단의 연주로 클래식FM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주요 프로그램의 시그널을 묶어 편곡한 ‘클래식FM 시그널 모음곡’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 협연의 베토벤 3중 협주곡을 비롯, 소프라노 김순영과 팝페라 가수 카이의 노래에 이어 슈만의 교향곡 1번 ‘봄’을 들을 수 있다. 특별히 KBS 클래식FM과 인연이 깊은 연주자들이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KBS 클래식FM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자였으며,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장일범의 가정음악' ‘위드 피아노’에 5년 간 출연한 바 있다. 팝페라 가수 카이는 '생생 클래식'과 '세상의 모든 음악' 진행자로 활약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소프라노 김순영 역시 KBS 클래식FM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왔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청취자 초대 공연이며 개국
샤이니 키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군 입대 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입대 전 마지막 방송으로 ‘옥탑방’을 찾은 샤이니 키의 모습이 그려진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10개의 상식 문제를 맞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퇴근 전쟁으로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만능열쇠’ 키의 활약으로 역대급 재미가 펼쳐진다고 전해지며 기대를 높인다. 이날 녹화에는 당시 군 입대를 일주일 남겨둔 샤이니 키가 옥탑방에 등장했다. 키는 옥탑방 5남매 중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김용만을 꼽으며 숨겨둔 팬심을 고백했다. 그러나 김용만은 뜻밖의 초면으로 밝혀진 키에게 어색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용만은 “오늘 키를 처음 만났는데 2년 동안 못 만난다.”며 키의 군 입대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키에게 “군대에 가는 게 걱정되지 않는냐?” 질문을 했는데 키는 덤덤한 목소리로 “오히려 군대 가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하며 “10년 넘는 기간 동안 아이돌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에서 배우 오연서가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 박사를, 국악소녀 송소희가 여장군으로 불린 독립투사 김명시를 기록한다. ‘1919-2019, 기억록’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해방, 민주주의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100인의 인물을, 이 시대 대표 셀럽 100인이 ‘기록자’로 출연하여 매주 새로운 인물을 다양하게 조명하는 3분 캠페인 다큐 프로그램이다. 오연서는 소외된 여성들의 편에서 긴 투쟁을 이어간 이태영 박사의 삶을 기록한다. 여성 최초로 사법고시에 합격했지만 암울했던 시대, 여성이라는 이유로 판사 임용을 거부당하고 여성 변호사의 길을 선택한 이태영 박사. 그의 사무실 앞은 아픔을 가진 여성들이 문전성시를 이뤄 ‘울음 골목’이라고 불렸다. 모든 인간이 평등하길 바랐던 이태영 박사는 여성에게 불평등한 법과 제도의 개선에 평생을 바쳤다. 그의 긴 투쟁과 신념을 기록한 오연서는 “후대 여성에게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도 소외당하는 사람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독립투사 김명시는 일제 강점기 ‘백마 탄 여장군’이라고 불렸던 독립운동가. 1930년 하얼빈의 일본영
뮤직비디오 감독 비숍이 지난 10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3분의 아트’를 만드는 뒷이야기를 밝혔다. 비숍 감독은 몬스타엑스 ‘Alligator’와 ‘Shoot out’, 여자친구 ‘해야’, 우주소녀 ‘LaLa Love’와 ‘부탁해’, 뉴이스트W ‘Help me’, 에이핑크 ‘1도 없어’, 마미손 ‘소년점프’ 뮤직비디오 등을 작업했다. 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비숍 감독은 동기 중 뮤직비디오 감독은 자신이 유일하다며 “음악을 하던 학교 후배가 뮤직비디오를 찍어달라고 해서 카메라 한 대로 길거리랑 터널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그 친구가 기획사에 들어가면서 뮤직비디오를 회사에 보여줬고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예명 ‘비숍’에 관해선 “케이윌 씨에게 (예명을) 지어달라고 했는데 그 중 사람 이름 같은 게 비숍밖에 없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숍 감독은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태어났다’는 느낌을 받은 가수로 소녀시대-Oh!GG ‘몰랐니’를 찍으며 만난 태연을 꼽았다. 그는 “정말 잘한다. 표현하기 어려운데 모니터로 저희가 볼 때 정말 프로다운 느낌을 확 받는다. 감명 받는다”고 말했다. 또 몬스타엑스 주헌과 셔누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스페셜DJ를 맡는다. 강승윤은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를 비롯해 작년 12월 발매한 ‘MILLIONS’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음원강자로 입지를 굳힌 위너의 리더다. 위너 대표곡들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로서 맹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기도 하다. 그동안 강승윤은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까지 자랑해온 만큼 그가 ‘꿈꾸는 라디오’의 스페셜DJ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강승윤이 진행하는 ‘꿈꾸는 라디오’ 13일에는 유승우와 안다가, 14일에는 장재인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MBC FM4U에서 방송되며 인터넷 미니와 미니 어플로도 들을 수 있다.
지난 11일 저녁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우상"의 주역인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와의 인터뷰 현장이 공개됐다. 영화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한석규)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설경구),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천우희)의 서로 얽힌 이야기를 풀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한석규는 "설경구, 천우희 두 배우의 출연 소식을 듣고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며 인터뷰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어 개그맨 정성호가 보인다는 리포터 박슬기의 말에 "그 친구(정성호) 한 번 만나보고 싶다. 덕분에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서 고맙다" 고 말하며 깜짝 영상편지를 보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설경구는 "한석규 선배는 제가 연극, 영화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저희들의 우상이었다"고 하자, 한석규는 "그 멘트를 모든 매체에서 다 하라"고 농담을 던져 유쾌한 인터뷰 분위기를 이어갔다. 배우들은 베를린 영화제 초청에 대한 질문에 "국제영화제를 가다 보면 관객분들이 영화가 재미없으면 (중간에) 퇴장 하는데, 800석 모두 그대로 앉아계셨
작년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쓰레기가 불법 수출된 사건이 보도된 후, 필리핀 국민들로부터 낯뜨거운 항의를 받아야했던 대한민국. 그러나 취재 결과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또 다른 쓰레기가 발견되었다. 대한민국 쓰레기 수출의 실태를 최초 고발한다! 지난 2월 3일 평택항으로 1,200톤의 쓰레기가 들어왔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쓰레기였다. 2018년 7월 평택항에서 필리핀 민다나오로 플라스틱을 수출했는데 민다나오에 도착 후 확인된 컨테이너 속 쓰레기의 실태는 충격적이었다. 그건 플라스틱이 아니라 전혀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 더미였다. 필리핀에서는 해당 쓰레기를 한국으로 다시 반송하라는 목소리가 커졌고 환경부는 조속히 반입하겠다며 조치를 취했다. 2월에 들어온 1,200톤 외에 아직도 필리핀 민다나오에는 5,100톤이 더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작년 11월 필리핀 현지 언론보도를 통해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은 자신들이 감당할 수 없는 쓰레기를 다른 나라에 떠넘기는 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대한민국은 어쩌다 ‘쓰레기 수출국’이 된 것일까? 되돌아온 51개 컨테이너 외에 아직도 5,100톤의 쓰레기가 남아
출근길부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오늘 12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사회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다.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를 즐겨야 할 봄이 왔지만, 국민들은 숨쉬기도 괴로운 상황이다.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저감 조치’도 7일 연속 발령됐다. 역대 최장 기록이다. 초유의 미세먼지 습격에 정치권도 분주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른바 ‘미세먼지 추경’ 검토를 지시했고, 국회는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에 포함시키는 ‘재난관리기본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정부도 중국과의 협력, 차량 운행제한 강화, 인공강우와 야외용 공기정화기 설치 등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대책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도 여전하다. 갈수록 빈번해지는 미세먼지 탓에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가 온다는 뜻이다.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의 위협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부의 대책은 실효성이 있을까. 12일 밤 방송되는 이번 주 MBC ‘100분토론’에서 한반도를 공습한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과 대책을 집중 분석한다.
배우 이원재가 못 말리는 남편의 정석을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 이원재는 유선의 남편이자 김해숙의 사위인 정진수로 완벽 변신,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대체 불가 매력을 터트릴 예정이다. 이원재가 분한 정진수는 반찬 투정은 물론, 누가 깨워주기 전까지는 지각을 면치 못할 정도로 철없는 인물이다. 그는 가사와 회사 일로 매일 힘겨운 아침을 맞이하는 강미선에게 또 다른 고통을 보태다가도 아내의 잔소리 공격이 들어오면 금세 꽁무니를 빼 짠내를 유발한다. 특히 장모인 박선자에게 미운털이 콕 박힐 만큼 평소 집안일과 육아를 뒷전으로 미루는 그이기에 공개된 사진 속 딸 다빈이와의 오붓한 모습이 낯설게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동태를 살피는 듯한 그의 표정에선 한껏 긴장감까지 서려 있어 예측 불가한 상황에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렇듯 정진수는 철부지 같은 행동으로 얄미움을 자아내지만, 장모님 없으면 못산다는 고백을 할 정도로 ‘장모님 바라기’ 면모를 보이며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안길 계획이다. 특유의 얍삽함과 능청스러움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그의 맹활약에